[독서]역행자/자청 : 인생공략집을 보고나서

역행자/자청을 읽고

원래는 신녀성의 레미장센을 사려다가 신녀성 블로그에 이 책이 추천된 것을 보고 구매하게되었다. 세상에, 신녀성이 자청의 강의를 들은 제자였다니.. 나도 듣고싶어졌다.

우선 책부터 주문하고 바로 훅훅 읽어나갔는데 글이 진짜 잘읽힌다. 뻔하지도 않고. 이분 사람심리에 정말 통달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영상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끝까지 읽게 만드니까. 아, 원래 읽기쉽게 책을 쓰는것이 진짜 어렵다고하는데 역시 자청은 고수같다.

읽다보니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여가며 읽었다. 이책에서는 글쓰기를 강조하는데 정말 그렇게 하게끔 만든다. 책 내용을 잊어버리기싫어서 간단히 책 내용을 정리하고 약간의 서평을 쓰게만드는 책이다 . 한번 다읽었지만 몇번 더읽어서 완벽한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책.

역행자
순리자의 반대말로 쓰였다. 처음엔 무슨 뜻인가 했다.
성공한 사람이 소수듯이 순리에 거슬러서 역행자가 되는것도 소수이다.

위의 7가지 법칙만 실행하면 역행자의 반열에 올라서는 것이다. 왜 역행자가 되어야하는가?

라고 생각이 든다면 한번 되물어 보자. 지금 순리자로 사는 삶은 행복한가? 역행자인 자청은 지금 영원히 죽고싶지 않을만큼 행복하다고 한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어보았고 그것이 부질없고 순간뿐이라서 회의감을 느낀작이 많았다. 내가 실행을 제대로 안한탓도 있지만. 내가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의식을 깨서 내가 어떻게 가야하는지 길을 알려주는게 바로 이 책같다. 어떠한 변명도 하게 놔두질 않더라..

이 책을 쓴 자청에게 고마워할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도 저자가 시킨 글쓰기를 하며 이렇게 블로그에 내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읽기쉽게 쓰여진 책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