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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일기3

#004 공시생의 고민, 학원 or 인강? 무엇을 해야 합격할까? #004 공시생의 고민, 학원 or 인강? 무엇을 해야 합격할까? 공시생의 끝나지 않는 고민중 하나가 "학원을 다닐까, 인강을 다닐까?" 일것이다. 이것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한번 고민하고 결정한다고 끝나는 일도 아니다. 왜냐면 시험을 한번 치고 2년차가 되었을때 또한번 고민이 된다. "아 .. 나이제 초시생도 아닌데 집에서 인강들으면서 공부할까? 돈도 절약되고 통학하는 시간도 줄고." 이런생각도 들기때문이다. 결론은 학원에서 수업듣고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고 인강듣고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다. 즉, 방법을 선택했으면 그 방법대로 흔들리지 말고 밀고 나가야한다. (+학원 인강 병행에 대한 이야기는 밑에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1. 학원(실강) 학원에서 공부하는것은 내가 했던 방법이다. 그래서 "무조건 학.. 2020. 10. 3.
#001 노량진 공시생 하루 루틴 #001 노량진 공시생 하루 루틴 1.학원으로 고고싱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옷을 대충 챙겨입고 저벅저벅 학원으로 향한다. 학원에 거의 다와갈때쯤 사진. 학원에서 도보 15분정도 거리에서 자취를 했는데 학원 바로앞으로 이사를 올까 하는 유혹을 정말 많이 받았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비좁은 방, 낙후된 시설 등등 여러 이유로 그냥 살던 자취방에 남았다. 나중에는 정이 들어서 계속 자취할까 고민도 했던 방이다. 2. 아침 7시30분 아침 영어특강 (1시간) 나는 아침잠이 많아서 못들었던 적이 많았다. 거의 못들음... 들은적은 손에 꼽는다. 못들은 날은 인강이 올라오는 그다음날 오후에 인강으로 챙겨들었고 이 영어프린트를 챙겨서 필기도 하고 나름 암기하려고 노력했었다. 3. 자리맡았으면 커피사러 카페로. 커피 .. 2020. 10. 2.
<2020합격생이 전하는 노량진 공시생의 일상>을 시작하면서 2019년도 4월에 티스토리를 개설해서 1달반정도 매일매일 공부기록을 남기고 네이버 블로그로 갈아탔다가 마지막엔 블로그에 올릴 시간도 없이 공부를 했다. 그리고 2020년도 코로나 속에서 공시생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이제 공시 합격생이 되었다. 나의 시험응시 횟수는 총 2회이고 공부기간은 중간에 1달 쉰거 포함해서 1년 11개월정도. 그냥 2년이라고 말한다. 나는 늦은나이에 공부를 시작했고 내가 당시 갖고있던 직업은 비전이 없는것을 떠나서 위태로웠다. (그당시 나의 직장동료들은 코로나가 터지고나서 직업을 잃거나 장기휴가에 들어가거나 권고사직을 받고 있다.) 그 당시 나에게 직업이란 자존심과 같았다. 남부럽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싶었다. 그래서 공시생이 되었다. 사실 선택할 수 있는건 공무원 하나밖에 없었다..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