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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일과2

#002 노량진 공시생 이상과 현실 #002 노량진 공시생 이상과 현실 나는 공시를 혼자서 시작한것은 아니고 친구와 같이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친구가 먼저 한다고 해서 나도 친구랑 같이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아서 따라서 시작했다. 그때 친구랑 학원 개강일 전날까지 우리 시험끝나면 뭐하자 뭐하자 하면서 벌써 다 합격한것처럼 상상하고 웃고떠들던거 생각하면 귀엽다. 다가올 공시생의 삶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모른채.... 친구랑 나랑 개강하기도 전에 우리 합격하면 같이 놀러가자고 한곳이 바로 "홍콩"이었다. 홍콩은 화려하면서도 중국과는 같은듯 다른듯한 홍콩만의 감성이 있고 쇼핑의 메카라서 많은 여성들이 조아라 하는것같다. 난 그래서 공부할때 홍콩 사진들 다운받아서 보면서 사기충전하곤 했었다. 화려한 명품거리들, 유명한 홍콩야경,소호거리,침사.. 2020. 10. 2.
#001 노량진 공시생 하루 루틴 #001 노량진 공시생 하루 루틴 1.학원으로 고고싱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옷을 대충 챙겨입고 저벅저벅 학원으로 향한다. 학원에 거의 다와갈때쯤 사진. 학원에서 도보 15분정도 거리에서 자취를 했는데 학원 바로앞으로 이사를 올까 하는 유혹을 정말 많이 받았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비좁은 방, 낙후된 시설 등등 여러 이유로 그냥 살던 자취방에 남았다. 나중에는 정이 들어서 계속 자취할까 고민도 했던 방이다. 2. 아침 7시30분 아침 영어특강 (1시간) 나는 아침잠이 많아서 못들었던 적이 많았다. 거의 못들음... 들은적은 손에 꼽는다. 못들은 날은 인강이 올라오는 그다음날 오후에 인강으로 챙겨들었고 이 영어프린트를 챙겨서 필기도 하고 나름 암기하려고 노력했었다. 3. 자리맡았으면 커피사러 카페로. 커피 .. 2020. 10. 2.